오늘은 매년 특별한 날에 후원하시는 유연상 후원자님의 이야기를 나눕니다.
TWR Korea 북방선교방송에는 기도로, 재정으로, 재능으로 함께 하는 방송가족들이 있습니다.

만날 수 없어도
전할 수 있어요
TWR Korea 북방선교방송


어떻게 처음 북방선교방송을 알게 되었나요?

저는 12년 동안 강직성 척추염으로 누워있어야 했는데, TV 방송을 통해 알게된 민간요법으로 스스로 치유하게 되었어요. 그후로 22년 동안 자연치유의 방법으로 여러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제가 도움을 준 사람들 중에 한 분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당시에 기관지가 약해 힘들어 했던 정숙희 사모님입니다.

정숙희 사모(정윤철 목사, 서곳교회)는 어린이를 위한 ‘달려라 구원열차’ 프로그램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데,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 전도협회의 교재를 기초로 북한에 있는 어린이를 위한 라디오 프로그램입니다.

    • 유연상 후원자

어떤 계기로 재정후원을 시작했나요?

매년 어머님 추도일이 돌아오면 12년간 아픈 저를 보살펴 주시던 어머니 모습이 영화처럼 떠올라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그러다 정 사모님께 북방선교방송에 대해 소개를 듣고 여기에 선교헌금을 하면 하늘에 계신 어머님도 기뻐하실 것 같아 추도예배 때에 모인 헌금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머니와 함께

방송가족 여러분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남북이 이렇게 나뉘어 있어도 서로 기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이 있다는 것이 우리 민족이 좋은 민족이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다는 증거라 생각해요. 저도 작은 사랑이지만 보태고 싶고 북한 동포를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의 은혜로 지난 22년을 살아 오면서 체험한 것을 나누고 싶습니다. 생활속에서 작은 것 하나하나 모든 것을 감사할 때 은혜를 주셨습니다. 힘들고 어렵고 앞이 막힐 때 감사가 모든 것을 해결하는 열쇠입니다.

열심히 하나님의 일을 하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항상 건강하기를 바랍니다.

함께 기도해주세요

  • 슬픔으로 기억할 수도 있는 날을 기쁨으로 바꾼 유연상 후원자와 가족들의 헌신에 감사합니다. 가족 모두에게 하나님의 은혜로 가득하게 하소서.
  • 북방선교방송 방송가족 중에 질병으로 힘든 싸움을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 깨끗이 씻어 낫게 하소서.
  • 의료 시설 등이 부족하여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북한의 주민들에게 치유의 손길이 미치게 하소서.
  • 남북한의 교회가 통일을 위해 기도하며, 남북한 성도가 먼저 하나되게 하소서. 복음으로 먼저 통일을 이루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