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와 민족을 생각하는 6월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6월을 어떻게 보내면 좋을까요?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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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R Korea 북방선교방송

전 세계는 여전히 전쟁 중입니다. 십수 년간 내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국민이 목숨을 잃고, 나라를 떠납니다. 한반도에 이런 전쟁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나라와 민족을 생각하는 6월, 그리스도인으로서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해 봅니다.

한반도는 유일하게 남아있는 냉전의 현장입니다. 가정의 달 5월을 보내고 난 후인 6월에는 나라를 생각하게 하는 기념일이 두 개가 있습니다. 6월 6일 현충일과 6월 25일 한국전쟁일입니다. 우리나라는 역사상 수백, 수천 회의 외침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한반도에서의 마지막 전쟁은 1950년에 발발한 625 한국전쟁입니다. 그리고 이 전쟁이 정말 최종의 전쟁으로 남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625 전쟁에서 남과 북의 군인, 민간인 뿐만 아니라 해외 참전국 희생자들을 포함하여 총 122만여 명이 사망하였으며, 216만 명 이상이 부상 및 실종되었습니다. 수많은 외침과 전쟁 속에서 나라의 독립과 번영을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의 충렬을 기리고 그 얼을 위로하고 기억하고자 1956년에 현충일이 지정되었습니다.

이 역사의 현장에 그리스도인 역시 나라의 독립과 자유 수호에 목숨을 바쳤습니다. 대한민국의 국민이요, 그리스도인으로서 다시는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나지 않기를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그리스도인 선조들은 어떻게 나라 사랑을 실천했는지 생각합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가 다양한 모임에서 진행됩니다. 그중에 쥬빌리구국통일기도회가 매년 6월 6일 ‘기도큰모임’을 가지며, 6월 25일에 연합예배 네트워크 주관으로  ‘24시간 연합예배’가 있습니다. 평화한국이 6월 4일부터 25일까지 ‘세이레 기도회’를 진행합니다. 적어도 한 곳 이상 적극 참여하여 나라를 위해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6월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제목

  1. 한반도에 다시 전쟁이 없게 하소서. 유일하게 남은 냉전의 현장인 한반도에서 전쟁이 종결되게 하소서.
  2. 둘로 갈라진 한민족이 하나 되게 하소서.
  3. 남한과 북한이 하나님의 경외하게 하소서. 마을마다 하나님의 백성이 모여 예배하게 하소서. 찬송 소리가 울려 퍼지게 하소서.
  4. 북한의 주민을 복음으로 구원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