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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경 대표 칼럼2020-10-13T13:21:30+09:00

디지털 단파방송(대표 칼럼)

하나님, 북한으로 전파되는 방송을 디지털로 속히 전환하게 하소서. 국경을 폐쇄하고 있는 북한, 외부 정보를 철저하게 통제하는 북한, 이곳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단파 라디오 방송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단파 라디오 방송은 국경을 넘어 먼 곳에, 하나의 주파수로 한반도 전체와 중국 동북삼성 그리고 러시아 동부지역까지 전파가 닿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잡음과 페이딩 현상으로 소리가 일정하지 않고 잡음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2012년 12월 31일 오전 4시부로 공중파 TV 방송의 아날로그 전송을 종료하였습니다. 방송 프로그램의 제작, 송출, 송신, 수신 등의 전 과정을 디지털로 전환한 것입니다. 이로 인해 5배 이상 더 깨끗하고 선명하게 화질과 음질의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이와 달리 라디오 방송은 여전히 아날로그 ... 계속 읽기 →

2022 대표 칼럼 ①

제가 대표로 사역 중인 기관의 공식 한국어 명칭은 북방선교방송입니다. 어떤 분은 북한선교방송이라고 잘못 알고 계시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 이름도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저희 기관의 성격을 보다 명확하게 표현하기 때문입니다. 본 기관은 북한선교를 하는 곳입니다. 본 기관은 방송선교를 하는 곳입니다. 이 두 가지가 하나님께서 북방선교방송을 세우신 목적입니다. 북한선교란 첫째, 지리적으로 북한(North Korea) 지역에 선교 사역을 한다는 의미입니다. 둘째, 내부이든 외부이든 북한출신 사람들을 대상으로 선교 사역을 한다는 의미입니다.  방송선교란 선교의 방식, 수단으로 방송을 이용한다는 의미입니다. 다양한 미디어 중에서 우리는 단파 라디오 방송을 북한 내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도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비록 얼굴을 대하여 만날 수는 없지만, 방송으로 ... 계속 읽기 →

100% 헌신된 사람

100% 헌신된 사람 TV를 켜니 식당 장면이 나옵니다. 주인이 계산하고 나가는 손님에게 묻습니다. “맛있게 드셨습니까?” 손님이 대답합니다. “네,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200% 만족합니다.” 이 말을 들은 주인이 환하게 웃습니다. 잠시 후 다른 손님에게 주인이 같은 질문을 합니다. 이번에는 손님이 이렇게 대답합니다. “네, 정말 맛있네요. 100% 만족합니다.” 이번에도 주인은 환하게 웃습니다. 그런데, 손님이 나간 후 주인이 보인 반응은 아까와는 조금 달랐습니다. 살짝 시큰둥해 보입니다. 왜일까요? 우리는 과장해야 만족하는 문화에 살고 있습니다. 사랑을 표현할 때도 ‘너무너무 사랑해’라고 해야 정말 사랑한다고 느낍니다. ‘너무’는 ‘과하게’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얼마 전 ‘너무’의 사전적 정의가 긍정적인 문장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바뀌었습니다. ... 계속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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