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 삼으라(마 28:28)’는 주님의 명령을 기억합니다. 세상의 모든 민족 중 우리와 피를 나눈 북한에 복음을 전하는 일은 남한 교회와 기독교인에게 주신 하나님의 분명한 사명입니다.
멸공, 반공 교육을 받으며 자란 저에게 북한은 반드시 때려 부숴야만 하는 대상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선한 계획을 알고 난 후 저에게 있어 북한은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 주어야 하는 대상이 되었습니다. 아직은 선교사가 들어갈 수 없고, 자유롭게 복음을 전할 수 없는 북한에 복음을 전하는 방법은 극히 제한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단파 라디오 방송(단파방송- ?페이지 참조)을 통해 북한에 복음을 전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단파 라디오 방송은 국경을 넘어 먼 곳에, 북한을 포함한 한반도와 중국 동북 삼성, 그리고 러시아 중동부 지역을 포함하는 넓은 지역에 단 하나의 주파수로 전파를 보낼 수 있습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난 다 하였습니다. 전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듣겠습니까? 듣지 못한 자가 어찌 믿겠습니까? TWR Korea 북방선교방송은 아직 듣지 못해 구원받지 못한 지역에 복음을 전하는 아름다운 발이 되고 있습니다(롬10:13~15). 북한 주민 중 마지막 한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들을 때까지, 북한의 마을마다 무너진 교회가 다시 세워져 하나님을 예배하는 그날까지 TWR Korea 북방선교방송은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할 것입니다.
TWR Korea 북방선교방송이 북한에 라디오 방송으로 복음을 전하는 일을 시작함에 있어 미국, 영국, 네덜란드 등 한국인의 피가 전혀 섞이지 않은 기독교인들이 아직 복음을 듣지 못한 북한 주민을 향한 복음 전파 사역에 함께해 주었습니다. 이제 민족 복음화와 북한 선교에 뜻을 같이하는 한국 교회와 동역하여 더욱 힘쓰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