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보내온 청취자 편지를 전합니다.
만날 수 없어도
전할 수 있어요
TWR Korea 북방선교방송
중국으로 복음 방송을 보내는 TWR 동북아시아로 두 통의 편지가 왔습니다. 처음에는 85세 노인이 보낸 편지였고, 곧이어 노인의 아들이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복음을 접하고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변화를 체험하는 아버지와 아들의 편지를 소개합니다.
- 노인의 편지 :
저는 85세입니다. 어느날 그리스도인 자매가 저에게 MP3 플레이어를 하나 주었습니다. 저는 그것으로 복음과 예수님에 대해 들었습니다. 앞으로 일어날 일을 알게 해주었고, 저는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혹시 라디오 방송을 들을 수 있는지 알려주세요. 그러면 저는 더 배우고 삶이 바뀔 수 있겠습니다.
- 아들의 편지 :
저의 아버지는 85세입니다. 아버지는 최근에 다리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전처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어서 항상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떤 자매님이 아버지에게 찾아와서 MP3 플레이어를 전해주었습니다. 아버지는 그 플레이어로 TWR 프로그램을 들었습니다. 복음 메시지와 간증, 기도를 들었지요. 아버지는 그 내용을 반복해서 듣고 계십니다. 들으시고는 상쾌한 기분이 된다고 말씀하시지요. 그것이 제 아버지의 마음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예전처럼 사소한 일에도 옹졸해 하지 않고 항상 기뻐하십니다. 혹시 라디오 방송이 있는지 알 수 있을까요?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알게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희 아버지께 희망과 기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를 빕니다.
기도제목
- 선교사의 발걸음이 닿기 힘든 곳, 사람과의 접촉이 잦지 않은 곳에서 미디어는 복음을 전하는 유용한 도구입니다. 중국의 산간 오지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북한 땅에서 일어나기를 간구합니다.
- 북한에 전달된 라디오가 생명을 전하는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기를 기도합니다. 라디오 방송이 낙망한 자에게 희망을, 지친 자에게 위로와 새 힘을 주게 하소서.
- 북한의 주민들이 하나님과 복음에 관심을 가지고 영과 마음의 문을 활짝 열게 하소서. 방송으로 들을 내용을 마음으로 받아 구원 얻게 하소서.